전북지체장애인협회에서 구성한 전북도 편의시설시민설치촉진단(단장 소남영·이하 편의시설촉진단)이 지난 3일 남원시를 시작으로 편의시설설치 및 장애인고용촉진캠페인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편의시설촉진단은 오는 26까지 14개 시·군지회와 함께 각 지역 일원을 순회하며 홍보물, 기념물 등을 배포하며 가두행진을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 소남영 단장은 “도내 장애인 및 관계자들이 행사에 다같이 참여함으로써 장애인 직업생활과 편의시설 설치 확충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장애인 사회참여의 길을 열어주고자 한다”며 “행사가 이미 진행된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장애인 편의시설 및 고용에 대해 관심을 보여 이번 행사가 사회통합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은 오는 16일 정읍시 예술회관 및 정읍시내, 20일 부안군 부안터미널 및 부안군내, 26일 고창군 고창군청 및 고창군내 일원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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