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행정 및 경찰 합동으로 16개 점검 반을 편성, 관내 미 신고 복지시설 아동보호실태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건부 신고시설 76개소를 포함한 관내 83개 시설 1186명을 대상으로 무연고 아동이 카드 작성 및 어린이 찾아주기 센터, 아동카드 송부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미 신고 시설에 대한 신고시설 전환, 불법 미아 양육자 조사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 결과 1186명 중 성인 1107명, 아동 79명인 것으로 나타났고 아동 79명 중 무연고 아동은 1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도는 “무연고 아동에 대한 아동카드 17매를 어린이 찾아주기 센터에 송부, 미아 찾아주기 운동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조건부 및 미 신고 복지시설은 노인 43, 모자 1, 부랑인 1, 아동 3, 장애인 35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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