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가 제24회 장애인 전국체전을 대비, 선수·임원과 관람 관광객이 이용할 숙박업소 및 일반음식점 주변 환경 정비를 단계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환경청소과 직원 10명, 위생관련단체 10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위생업소 점검 반을 편성해 지난달 31일까지 장애인에 불편을 주는 시설, 영업소 내·외 환경 및 정비 대상 물량을 조사했다. 또한 조사된 물량 중 정비 대상이 있으면 오는 20일까지 정비를 완료한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5월10일까지 미 정비 업소 마무리 정비, 중독 예방을 위한 부정불량식품 원료사용 및 개인위생상태 점검, 숙식 연계 안내 추진 및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한마음체전, 전주의 멋과 맛을 함께 나누는 인정체전, 완벽한 위생수준 향상으로 한 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는 ‘위생 만전 체전’으로 체전이 끝난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전주 이미지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