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을 위한 심부름센터가 올해부터 7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지난 22일 전북도는 운영 중인 전북시각장애인협회, 군산, 익산, 정읍 등 4개 시설과 함께 올해 전주, 남원, 김제에 각각 1개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부름센터는 이동에 제약이 있는 시각장애인에게 차량운행을 통한 민원업무대행, 출·퇴근, 시장보기, 외출보조 및 병원 이용보조 등 다양한 이동서비스 및 안내보조를 통해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해 4개소를 운영한 결과 총 5만986건의 이용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 연차적으로 시각 심부름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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