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난 5일 정신 장애인의 조기 사회복귀 도모를 위해 매월 1회 실시해 오던 정신 건강증진 교실을 월 4회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또한 보건소 청사 신축이전으로 최신식 시설을 갖춰 매주 목요일을 정신건강 증진 교실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본적인 건강교육과 노인 복지시설 자원봉사활동, 전남직업전문학교와 연계한 수영교실, 노래교실 등을 연다.

특히 다음달 27일 열리는 함평 나비마라톤대회 참가와 오는 6월 하계수련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환자 관리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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