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올해 특수시책으로 실시하는 ‘어려운 청소년 사랑의 학원비 지원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관내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청소년 20명과 학원 11개소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군 및 학원이 각각 50%의 학원비를 부담, 어려운 청소년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탈선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재능을 키우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연중 무료 수강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이 주민호응이 높다”며 “정확한 성과분석을 통해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복지통신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