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도서지역으로 형성된 특수적 여건으로 소외 받은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복지증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신안군보건소 3층에 위치하고 있어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매우 불편한 장애인협회 사무실을 군청 옆 1층 사무실을 임대 이전, 불편사항을 해결해 줬다. 또한 재단법인 명도복지관의 의료진 지원으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장애인 1416명에게 무료순회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14개 읍·면 중증장애인 67명과 기관단체임직원들이 자매결연을 맺어 매월 1만원 이상 후원금을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었다. 아울러 신안군지체장애인협회에 이달 행사 지원금 988만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장애인복지시책 안내 및 홍보를 위한 읍·면 순회교육과 중증장애인 40명 사회체험 기회 제공, 장애인고용 산업체 및 국립재활원 등의 견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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