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보건의료원은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치과질환이 있는 1·2급 지체장애인 24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무료 구강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를 통해 중증장애인에게 구강질환 조기관리로 평성 구강검진을 유지시켜 줬다. 또한 혼자 내원할 수 없는 장애인들은 구급차를 이용,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치과실로 안내해 진료했다.
이와 관련 보건의료원은 “스켈링, 충치치료, 발치, 잇솔질을 교육했다”며
“진료를 받은 중증장애인들은 뇌성마비로 제대로 발음조차 되지 않는데 몇 번씩이나 고맙다고 인사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앞으로 분기별로 32명씩, 올 1년 동안 130여명의 1·2급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복지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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