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복지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자매결연사업을 추진된다.

최근 전남도는 사회복지 참여의 활성화를 위해 종교단체와 시설, 도청 실·과·원과 시설, 노인시설과 아동시설 등의 자매결연에 힘을 기울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114개소와 종교단체 168개소가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게 각 종교단체별 대표자를 방문, 시책을 홍보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이달 중 도청 실·과·원 41개소와 복지시설 65개소간에 자매결연을 맺고 연2회 이상 시설을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직원과 시설생활자간 자매결연도 적극 추진해 안부전화하기, 개인구좌 후원, 학생면담 등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노인시설 11개소와 아동시설 11개소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인근시설간 결연을 맺고 시설간 교환방문을 통해 가족의 정을 느끼고 소외감을 해소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이달 중 도 주관으로 종합적인 결연 행사를 가질 것”이라며 “분위기를 확산시켜 사회단체, 기업체, 학교, 군부대 등 전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자매결연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매결연을 맺으면 연중 지속적으로 세탁, 목욕, 말벗, 밑반찬 제공을 비롯해 개인별 후원 등의 활동을 도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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