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뒤편에 지상2층 166㎡규모의 주간보호센터를 신축, 지난달 24일 개소식을 가졌다.

1층의 아동실·성인방은 자원봉사자 및 담당직원과 대상자들이 1대1 개별수업과 취침을 할 수 있게 구성됐고 놀이방에는 각종놀이기구와 재활치료에 도움이 되는 교구가 마련됐다. 또한 주간보호센터 대상자뿐만 아니라 장애가 의심되거나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미취학아동 및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개별교육실, 심리치료실, 교구실, 집단활동실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발달장애아의 감각통합치료를 위해 디스크롤스윙, 그물침대, 암벽등반 등의 특수교구를 갖추고 있어 대상자들의 재활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복지관은 관내 3∼50세미만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간보호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우선 배려되며 3명의 담당직원이 상주, 충실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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