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장애인복지회 강진군지회 소속회원45명은 지난달 21·22일까지 1박2일간에 걸쳐 실시한 현장체험활동을 한사람의 낙오자 없이 마치고 돌아와 본격적인 사회활동준비에 나섰다.

신체장애인복지회 강진군지회(지회장 유종태) 소속회원45명은 지난달 21·22일까지 1박2일간에 걸쳐 실시한 현장체험활동을 한사람의 낙오자 없이 마치고 돌아와 본격적인 사회활동준비에 나섰다.

이번 현장체험은 설악산 등반활동으로 등반체험활동을 통해 신체장애에 대한 재활 자립의지를 도모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에 대한 적극성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만원의 강진군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2년째 현장체험을 참여한 김정돈(66·지체장애3급)씨는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것이 힘들고 부담스러웠지만 장애인복지회 회원으로 참여한 후 회원들간의 교제와 정보를 교환하면서 세상을 살게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항상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는 기관과 협회에 감사 드리고 복지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종태 지회장은 “신체장애인에 대한 단합과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2년째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현장체험 활동 참여를 통해 닫혔던 마음을 열고 사회에 나오고자 하는 모습들을 엿볼 수 있어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하게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