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방문 보건사업을 내년에는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고령화 추세에 따라 질병에 대한 자기관리 능력이 부족한 가정이 매년 늘어남에 따라 거동불능환자 가정방문 진료 및 한방순회 진료 등 찾아가는 방문 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는 것.

이에 따라 의료원은 먼저 질병 및 관리능력 등 대상자 상태에 적합한 질병관리를 위해 거동불능·불편 환자를 비롯해 장애인과 독거 노인·재가환자·소외계층 등 중점관리 대상자를 면밀히 재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한방팀을 1개팀에서 2개팀으로 늘려 운영하고 한방순회 진료시 구강진료 및 임상검사·위생관리 등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 함게 통합방문 진료시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이·미용 및 목욕·청소 등 봉사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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