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의 등불(회장 정봉교)은 구랍 27일 오후2시 익산 사임당예식장에서 채규정 익산시장, 최낙환 교육장, 우제태 경찰서장을 비롯한 내·외빈 100명이 자리한 가운데 꿈나무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 13주년을 맞은 전북의 등불은 대학생 5명을 포함, 총 35명의 중·고·대학생에게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특히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의 등불이 되기 위해 회원 100여명은 사재를 쾌척 하는 등 성금을 마련하는데 적극 나섰다.

정봉교 회장은 “혼자가 아닌 우리를 위해 봉사하는 회원들의 뜻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 불우한 이웃에게 가식적이지 않는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의 등불은 매년 경로효친사업,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쳐 13년 동안 10억원을 웃도는 성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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