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 2동사무소 김종희 동장과 직원으로 구성된 ‘나운2 희망봉사단’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소외된 아동을 위해 사랑의 정을 나누고 있다.

희망봉사단은 구랍 27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군산애육원생들을 동사무소로 초청, 오전에 영화감상을 하고 난 뒤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또한 오후에는 채만식 문학관을 견학한데 이어 인근 놀이동산에서 웃음을 만들어 냈다.

특히 나운2동 통장단(회장 김봉선)은 애육원생들에게 본인들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 전달, 아동들의 동심을 찾아줬다.

한편 나운2 희망봉사단은 애육원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매주 화요일 무료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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