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회현면 리장단은 2003년 관내 각급 학교 졸업식을 맞아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생활형편이 불우한 학생들을 선발해 지난 18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리장단은 관내 회현중과 오봉·회현·용화초교 각 1명씩 총4명의 졸업생에게 장학금 45만원을 지급, 용기를 북돋아 줬다.

한편 회현면 리장단은 평소 불우이웃 돕기에도 따뜻한 관심을 보여 연말연시, 명절 등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들을 자택으로 초대해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며 소외계층을 한 가족처럼 보살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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