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교통 이용 불편 해소에 팔을 걷어붙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4억3000만원을 투입해 상습 위험지역에 교통안전 표지판 465점을 새로 신설하고 2.4km에 걸쳐 차선도색 실시 등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성내초등학교 주변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키로 했다. 아울러 2000만의 예산을 확보,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위험요인이 상존한 지역에 과속방지턱 15개소를 설치, 과속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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