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축구협회는 지난 18일 신경모세포 암으로 투병중인 새마을축구단 채희명 회원의 아들 동규군(4세)의 쾌유를 빌며 협회를 비롯한 11개 축구단 회원들이 모은 42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채희명 회원은 “동규를 위해 도움을 준 협회 및 회원에게 감사하다”면서 “하루빨리 나을 수 있게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희명 회원은 김제고등학교 하키코치로 재직, 김제고의 하키 실력을 전국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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