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과 어린이집 자매결연으로 따뜻한 사회를”

완주군은 지난달 20일 상반기 중 운주면 지역 경로당과 어린이집 결연으로 농촌 노인들의 건전한 노후생활과 꿈나무들의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심어주기 위해 결연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월 중 관내 18개소 422명의 경로당과 2개소 36명의 어린이집에 대한 참여 실태를 파악키로 했다.

또한 오는 4월 생신 축하엽서 보내기와 예절체험교육, 어린이·어버이날 재롱잔치 등 결연 사업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5월 시행할 방침입니다.

특히 결연 단체가 선정되면 관내 어린이집 차량을 이용해 결연 경로당을 월1회 방문,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준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세대간 벽을 허물어 어른들에게는 삶의 활력소를, 어린이들에게는 올바른 인성교육을 함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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