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평생동안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 중 생활이 곤란한 일부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희귀·난치성 의료비는 지난해 2억1322만원에서 2억6135만원으로 증가했다.

현재 의료비를 지원 받고 있는 환자는 만성신부전투석환자 46명, 근육병 1명, 혈우병 7명, 베체트병 5명이며 올해부터 다발성경화증, 아밀로이드증환자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 평생동안 치료를 받아야하는 취약계층주민들의 의료비 지출 절감 및 재가 의욕고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460-3236, 32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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