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청소년 어울마당이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역역사와 문화의 발전, 미래상등을 소개해 청소년들의 애향심과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되는 어울 마당은 청소년의 참가율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시간대를 조정했다.

또한 완주문화체육센터, 고산자연휴양림 등에서 운영해 청소년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게 했다.

특히 소년소녀가장 근로청소년 장애청소년 등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확대에 힘을 쏟았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완주군정 소개, 노래와 춤 마당 경연대회, 국악, 사물놀이 민속놀이마당 및 레크리에이션 등이다.

이와 관련 군관계자는 “노래와 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보급으로 청소년들의 놀이문화 제공은 물론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에는 10회에 걸쳐 3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청소년들의 젊음과 패기를 마음껏 발산하는 즐거운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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