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만2000명의 지체장애인을 이끌 제6기 조영민 지회장이 취임했다.

(사)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 전주시지회는 지난 15일 현대해상화재보험 16층 강당에서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 박대일 회장, 복지단체관계자 등 3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조영민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는 단합된 힘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할 시기”라며 “신체적 불편에 굴하지 말고 자신의 자질과 역량을 갈고 닦아서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전주시지회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컴퓨터교육과 열쇠, 인장교육등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주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취임식에 참석했던 장애인회원들은 전주시에서 마련한 좌석에서 전국노래자랑 전주시편을 참관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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