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군산시 어청도 보건지소가 1년 동안의 신축공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다.

군산시는 지난 19일 강근호 시장, 기관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청도 보건지소 개소식을 가졌다.

보건지소는 총 사업비 5억원을 들여 290평 부지에 지상 2층, 연건평 110평의 규모로 신축됐다. 또한 보건의료 시설 및 치과 장비를 새로이 갖췄고 일반의 공중보건의사 2명, 치과공중보건의사 1명, 직원 3명의 의료진을 배치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강근호 시장은 “어청도 보건지소 발전은 물론 고군산군도의 바다목장화사업, 치어방류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환경개선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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