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 및 정신과적 장애 인식을 높여 조기 치료·예방하기 위해 ‘늘푸른 어린이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시 보건소가 아동·청소년 1668명을 대상으로 요구도 조사와 행동평가 척도를 실시한 결과 위축문제를 보이는 아동 89명, 주의집중 문제아동 62명, 사회적미성숙 12명, 사고문제 11명, 공격성 11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아동들이 부모의 편중된 관심 속에서 적절한 지도를 받지 못한 상태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늘푸른 어린이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선별된 아동의 부모들은 정신과전문의, 임상 심리사와 개별면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부모, 교사교육을 실시해 편견을 해소하고 전문가가 행동 및 정서 발달문제를 상담한다.

문의: 늘푸른 어린이센터(☎451-0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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