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해부터 장애극복 상을 제정,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석상에서 표창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장애의 역경을 극복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해 장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수상자는 유관기관장과 관련 단체장,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현지실사와 장애극복 상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선정한다.

추천대상은 ▲장애를 딛고 자립,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장애인의 사회 참여로 장애인에 대한 인권신장에 기여 ▲장애인의 의료·교육·직업재활·체육사업 기여 ▲장애인의 편의 시설 설치기여 ▲장애인 보장구 개발·보급에 공헌 ▲장애인복지사업에 종사하거나 장애인관련활동으로 장애인 복지증진에 공이 현저한 사람이다.

한편 추천기한은 다음달 4일까지고 공적조서와 공적요약서, 공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각 1부씩을 갖춰 보건소(☎530-7314,7316)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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