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14일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실직자 30명을 선발, 4개월 동안 취업관련 교육을 시킨 뒤 취업을 알선하는 ‘고학력 실업자취업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11일까지 구직자와 구인 업체들을 모집하고 오는 6월2일부터 10월까지 면접클리닉에서 직무평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취업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등 부대비용으로 5000만원의 예산 지원하고 세부일정을 잡 코리아 전북지사에 위임했다.

이와 관련 시는 “고학력 실업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올 사업성과를 검토, 내년부터 더욱 지원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학력 실직자 1인당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고학력인턴지원사업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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