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전북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영등동 근린시민공원 운동장에서 제3회 전북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전북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김윤배)는 지난 22일 영등동 근린시민공원 운동장에서 제3회 전북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시설 종사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각 시설간 상호협력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체육대회에는 익산시 5개 시설 등 관내 14개 시설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 축구 배구 계주 등의 경기를 펼쳤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설종사자는 “익산시는 전북도에서 가장 많은 5개소의 장애인 시설에 190여명의 종사원이 장애인들을 보살피고 있다”며 “이러한 종사원들에게 근무조건 및 복리후생 부문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장애인복지 시설에 종사하는 종사원들의 근무여건 및 복리후생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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