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골노인복지회관에서 지난 98년 10월 새 이름을 얻은 은빛 합창단이 국내를 넘어 일본으로 건너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한일교류의 작은 문화사절단역할을 톡톡히 했다.

은빛합창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나고야, 교또, 오사카, 벳부, 구마모토, 후쿠오카를 돌며 한국 노인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전했다.

특히 합창연주회는 단순히 합창뿐만 아니라 일본 노인복지시설을 견학하고 노인들과 친분을 다졌다. 아울러 한·일간 노인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민간활동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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