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달 26일 하반기 사회단체 임의보조금 지급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 25개 단체 31개 사업에 766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지난 5월21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사회단체 임의보조금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28개 단체에서 37개 사업 2억2470만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예산의 효율성과 건전성, 임의단체에 대한 보조금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구성한 심사위원 9명이 심사를 통해 확정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02년도까지는 사업비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 총 사업비 30%만 현금으로 지급, 나머지는 카드를 활용토록 하여 사업비를 지원한다”며 “정산이 제때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사업의 투명성이 확보, 각 지방 자치단체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