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미동에 지체장애인들의 자활 능력 향상을 위해 들어설 자활자립장의 보수공사 진행이 한창이다.

자활자립장은 복사지, 화장지, 쓰레기 봉투 등의 생산·판매 전시장으로 활용되고 종사예정인원은 전주시 거주 지체장애인 20명에서 30명으로 한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자활자립장을 운영하게될 조영민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전주시지회장은 “지난 8월 초 전주시에 자립공간 확보지원을 요청해 승인 받았다”며 “심하게 낙후된 건물보수 비용을 자체적으로 충당해야하기에 부담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주시는 여유공간으로 남아있는 구 전미동사무소(1층 60평)를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전주시지회에 3년 간 무상 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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