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8일부터 연말연시와 더불어 생활이 어려운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용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300가구에 대한 연탄을 전달을 마칠 계획이다.

또한 연탄 지원세대별로 6급 이상 공무원이 담당자를 지정,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집안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이 밖에도 관내 60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담요, 이불 등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월동기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탄배달에 공무원이 직접 참여, 시민과 함께 하는 참 공무원의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