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박종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9일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자녀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시청 조웅연(산림공원과)씨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아들 조대현(10·영등초 4)군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이번 전달은 의원들이 익산시 직원들의 전개하고 있는 ‘조대현 어린이 돕기 운동’을 보고 동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대현 군은 지난 11월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이 재발, 서울성모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12월 안으로 항암 치료를 끝마치고 골수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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