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회단체, 종교단체, 기관 등이 소외된 노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있는 군산 역 인근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에 나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성자원봉사센터, 새마을부녀회, 주부클럽 등 24개 봉사단체가 역 주변에서 소일하며 결식하는 300여명의 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군산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대, 군산교도소경비대, 라이온스·로타리클럽, 중고등학교 학생봉사대, 동부교회를 비롯한 종교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에 따라 강근호 군산시장은 지난 5일 경로식당을 방문하고, “한해동안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산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 학생들의 봉사체험 현장과 노인공경의 아름다운 문화를 계승발전 시켜 성숙한 복지사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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