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사료제조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들. ⓒ광주광역시발달장애인보호작업장

광주광역시발달장애인보호작업장(이하 광주작업장)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애견사료제조원 프로그램이 주목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확산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사료제조원은 애견사료를 원자재부터 세척, 분쇄, 제작, 포장을 하는 직무다. 광주작업장은 이러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직업재활에 성공,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직무개발에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광주작업장은 “새로운 고용모델을 개발해 직무를 현장에서 적용 확산하는 사업으로 중증장애인 고용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애견 사료 사업을 확장해 발달장애인이 직접 만들고 시중에 판매, 안정된 고용을 목표로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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