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청년층의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채용박람회가 지난 2월 29일 경기도 성남에서 열려 장애인 20여명의 채용이 결정됐다.

경기도와 성남시, 성남지방노동사무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경기지사(지사장 강병모)의 후원으로 경원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총 12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중 12개 업체는 채용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구직을 희망하는 70여명의 장애인 중 20여명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는 KBS 1TV '연중기획 이제는 동반성장이다. 실업탈출 국민운동본부' 프로그램과 공동으로 부산채용박람회, 광주 자활기업 제품 바자회, 성남을 연결하는 3원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