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기기 살균기.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이 지난 15일 화성시 지역주민의 건강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복지관 내 ‘보조기기 살균기’ 운영을 개시했다.

보조기기 살균기는 별도의 소독약을 사용하지 않고 자외선 램프를 활용해 각종 생활 세균과 바이러스 등을 제거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살균이 가능한 기구로 휠체어, 보행보조기 뿐만 아니라 유모차, 카시트, 장난감 등의 살균이 가능하다.

보조기기 살균기의 사용은 화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복지관에 방문해 간단한 이용 대장 작성 후 이용할 수 있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관계자는 “기존 휠체어, 유모차 등 외부 환경에 노출이 많은 물품은 직접 세탁하기 어려워 세균 번식과 오염 등 위생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보조기기 살균기 설치로 인해 손쉽게 살균해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들과 지역주민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과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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