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지사장 오창식)는 지난 10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비전홀에서 혜원의료재단(이사장 박진식)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창식 지사장, 박진식 이사장 등 20여명의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따라 부천 세종병원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오는 6월 1일부터 인천지사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10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장애인 연주자들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창식 지사장은 “장애인 일자리 고용에 앞장 서준 부천 세종병원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의 고용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식 이사장은 “장애인들이 차별 받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문화예술을 통해 환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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