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관련, 남동구내 대로변 보행구간을 중심으로 보행환경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함께걸음센터는 남동구내 간석동,구월동,만수동 일대 보도(전체 27km)를 대상으로 교통약자의 보행불편사항,특히 이동에 취약한 시각장애인,지체장애인,휠체어 이용인의 이용성,안정성,접근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에 앞서 이달 초 간석5거리역 인근 보도의 사전실태조사를 진행했고, 사전실태조사를 통해 본조사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1조로 직접 보행하면서 남동구내 지역 4개의 코스를 지정하여 점자블록,볼라드,횡단보도 턱낮춤 및 기울기,시각장애인용 음성신호기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후에는 조사자료집 제작 및 배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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