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보치아연맹(회장 최재덕)은 오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제1회 수원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배 전국 보치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연맹에 속해있는 선수들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단체전 24개 팀, 개인전 16개 팀이 경기를 펼치게 된다. 종목별 우승, 준우승, 3위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보치아 경기는 컬링과 비슷한 장애인 스포츠이며 2개 팀이 교대로 공을 던져서 경기가 이루지는 게임이다. 선수가 공을 던질 때는 코치의 도움을 받아 마우스 스틱이나 홈통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차서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점수가 주어진다.

최재덕 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첫 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