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 자립생활권리보장위원회가 19일 경기도청에서 ‘2019년 장애인복지예산 확대를 위한 전국거점순회투쟁’ 기자회견을 갖고 3대 요구안을 발표했다.

한자연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자립생활권리 보장을 위한 전국거점 순회 투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일 부산을 시작으로, 경남, 세종, 충북을 거쳐 을 거쳐 5번째 지역으로 수원에 도착했다.

이번 순회투쟁의 목적은 탈시설의 법적 근거 강화와 시설폐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법적지위 확보 등을 촉구하고,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자립생활 운동 전개를 통한 진정한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 보장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이날 한자연은 ▲탈시설 정책 수립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료상담서비스 제도화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법적지위 보장 등 3대 요구안을 발표하고 경기도청에 전달했다.

한편, 한자연 자립생활권리보장위원회는 오는 20일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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