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출발 모습.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9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오는 24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변도로에서 펼쳐진다.

대회에는 장애인, 비장애인 선수, 자원봉사자 등 총 1500여명이 참가한다.

출전종목은 모두 7개 부문으로 레이싱부 5km, 생활용휠체어청장년부 5km, 어울림부 5km, 청소년중고등부 5km, 지적장애인부 5km, 장애인통합부5km, 시각장애인부 10km, 비장애인부 10km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초청경기로 연예인 현영과 지역의 인사들이 장애인 선수들과 함께 5km 완주하게 되며, 연예인 사유리의 팬사인회도 진행된다. 이밖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인숙 관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 활동으로 하나 되는 모두의 축제”가 될 것이라면서 “장애인 체육대회의 모델로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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