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 인청약사회관에서 열린 구급약품 전달식 장면.ⓒ인천장애인체육회

인천약사회(회장 김사연)가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앞둔 인천장애인체육회에 스프레이 등 400여명분의 구급약품을 전달했다.

인천약사회는 10일 오전 11시 인천약사회관에서 김사연 회장,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정의성 사무처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사연 회장은 “각 경기가맹단체가 마땅한 구급지원 없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장애인선수들의 연습에 도움이 되고자 의약품 전달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뿐만 아니라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장기적으로 필요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의성 사무처장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6위 달성 목표를 이루기 위해 체계적인 선수육성, 훈련환경 개선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에 전달된 구급약품도 목표달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보다 체계적으로 선수를 육성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훈련환경을 개선 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약사회의 전달품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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