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혹은 백화점 자체적으로 진행해 오던 기존 바자회와는 달리 롯데백화점과 하상장애인복지관이 연계해 개최하는 바자회가 오늘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이번 바자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복지관 앞마당, 마을버스 정류장 등에서 하상장애인복지관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측은 신사복, 캐쥬얼, 넥타이, 선글라스, 숙녀복 등 매장에서 판매하던 5억원 상당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수익금의 7%를 복지관에 기부하기로 했다.

하상장애인복지관 정진모 관장은 "같은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과 기업이 연계함으로 결과적으로는 지역의 복지 발전을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기업의 사회환원 활동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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