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가 오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장애포괄적 재난안전 종합대책 수립의 일환으로 제2차 장애인 안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재난사고가 잇따르면서 우리나라의 재난안전 취약성이 드러나고 종합적 재난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하지만 대표적인 재난 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대응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은 지난해 12월 29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토론회는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후속조치 논의 와 장애인 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종합대책(안)을 제시하고 장애인 당사자·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발제는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권영숙 실장이 맡는다. 여기서 권 실장은 ‘장애인 재난·안전종합대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한국장애인재단 서인환 사무총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현근 편의증진국장, 국립한국복지대학교 장애인행정과 김승완 교수 등이 나선다.

문의: 한국DPI(02-45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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