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목공예 직종에 출전한 선수가 경기에 열중하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한 2022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일 뜨거웠던 경합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의 공동 주관했으며,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소재한 한국폴리텍대학 및 공업고등학교 등에서 진행됐다.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장애인 고용촉진 및 안정된 직업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다.

가구제작 등 19개 직종의 정규직종, 건축제도CAD 등 7개 직종의 시범직종, 그림 등 3개 직종의 레저직종 총 29개 직종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대회는 전국적으로 341개 직종의 경기가 성립됐고, 참가자는 총 2,641명이었으며, 이 중 금상 315명, 은상 274명, 동상 202명 등 총 790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입상자 특전으로는 정규 직종의 경우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의 상금이, 시범 직종과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 원의 상금과 메달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이 면제(입상일로부터 2년간)되며,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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