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장애와사회 부설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제2회 전국발달장애인연대대회’ 참여자를 오는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전국발달장애인연대 유튜브, 줌)을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2019년에 개최된 제1회 대회는 양천지역과 대구지역이 연대를 구축하여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대회를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권리’에 대한 의제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확산시킨 바 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국발달장애인연대 조직위원회는 기반을 더욱 확고히 구축하고자 한사랑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외 5개의 기관과 연대를 강화했고 우리에게 필요한 지원과 권리를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 주제를 ‘발달장애인에게 맞는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다’로 정하게 됐다.

대회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각 지역의 권익옹호 활동을 소개하는 지역 활동 소개와 2월부터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진행한 전국발달장애인연대회의 경과보고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쉬운 말, 집·자립, 활동지원, 여가활동·문화생활’에 대한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자신에게 필요한 지원은 무엇이며, 어떤 권리를 찾아야 하는지 직접 이야기 하는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자신들만의 꿈과 끼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3분 스피치와 발달장애인에게 맞는 지원을 받을 권리에 대한 권리선언문을 낭독한다.

당일 현장에서 많은 참여자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기 때문에 3분 스피치는 현장 발표와 사전 영상을 모아 송출 하는 2가지 방법으로 진행한다. 대회와 3분 스피치 참여 신청자에게는 풍성한 선물과 여러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대회 참여 신청은 11월 8일 오후 6시까지 구글폼 신청(https://bit.ly/제2회전국발달장애인연대대회)으로 하면 된다. 3분 스피치 참여는 현장 참여 또는 영상촬영 후 이메일로 제출(ypcil@ypcil.org)하면 된다.

<문의> 자립생활팀 070-412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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