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은 ‘제14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 수상작 6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6편은 ▲최우수상: ‘더불어 당신과 함께: 더불유(W)’(석남도서관) ▲우수상: ‘수어 알려주는 렌티큘러 프로그램’(윤양미), ‘느린 학습자와 함께하는 왁자지껄 도서관’(순천시립삼산도서관) ▲장려상: ‘나랑 같이 놀래? 위드(with) 그림책(주상수 외) 등이다.

수상작에는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과 함께 최우수상 1편에는 상금 150만원, 우수상 2편에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 3편에는 상금 70만원을 시상한다.

올해는 현장의 우수사례 뿐만 아니라 도서관에 적용할 수 있는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까지 공모주제가 확대되어 최신기술을 적용한 서비스와 우수한 프로그램이 응모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더불어 당신과 함께: 더불유(W)’는 지역사회와 도서관의 협업사례로, Covid19 확산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장애인에게 그림책을 매개로 심리치유 및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나아가 직원재활에 기여 할 수 있는 현장사례로 평가받았다.

수상작은 자료집으로 제작하여 전국 도서관에 배포해 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및 역대 수상작 자료집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s://nld.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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