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키트 보호자 조작형 키트 사진.ⓒ그린라이트

현대자동차그룹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휠셰어’가 10월부터 경주지역 서비스를 오픈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인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휠셰어’는 수동휠체어에 별도의 동력을 제공하는 전동화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으로, 전동화키트가 장착된 수동휠체어는 차량, 항공편에 적재 가능하며 전동휠체어처럼 사용할 수 있어 교통약자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준다.

2018년 서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휠셰어는 지난해 제주와 부산에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10월부터 경주시 서비스를 신규로 제공한다. 대여소는 보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하며 서비스 운영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전담한다.

대여소가 마련되는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2015년에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국내 대표적인 배리어프리 관광지로 휠셰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보행에 불편을 가진 교통약자가 보다 편히 경주를 관광할 수 있을 것이다.

경주지역 서비스는 10월부터 이용 가능하며, 경주 보문단지 내 휠셰어 대여소에 방문하는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현재 사용예약이 가능하며, 원하는 키트가 예약되어 있지 않다면 당일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경주 대여소에는 꼬리형 키트 9품, 조이스틱 키트 13품(활동형 휠체어 부착 대여), 보호자 조작용 키트 4품(활동형 휠체어 부착 대여), 활동형 휠체어 4품 등 키트 26품 휠체어 21품 총 47품이 배치되었다

새롭게 추가된 보호자 조작형 키트는 휠체어 사용자 후면에서 보호자의 조작으로 전동장치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편안하게 휠체어를 밀 수 있다. 보호자 조작형 키트는 경주뿐 아니라 기존 권역(서울, 부산, 제주)에서도 10월부터 대여 제공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휠셰어 누리집(www.wheelshaare.kr)과 대표전화 1670-7988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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