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전용 진출입경사로 설치 후 사진.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전정식 소장, 장안동, 이하 새날동대문IL센터)가 센터 건물 정문 앞 도로점용공사를 통해 휠체어 전용 진출입경사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해 센터 건물 앞 하차 시 경계턱으로 인해 바로 접근이 불가해 4차선 도로의 보도 양 끝 경사로를 찾아 왕복 260m의 거리를 달려야 하는 상황이었고 주변 식당가로 인해 차량 이동량이 많아 위험성이 더욱 컸다.

이에 휠체어 이용 장애인 당사자의 이동권과 안전을 위해 차도와 인도의 경계턱을 제거하고 경사로를 설치했다.

새날동대문IL센터 관계자는 “이번 휠체어 전용 진출입경사로 설치를 시작으로 동대문구 지역 내 장애인 당사자들의 이동권 보장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며 동대문구청과의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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