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2일 중증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65가구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전정식, 이하 새날센터)가 지난 12일 중증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65가구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적인 활동과 외부 활동이 제한된 중증장애인 가정, 독거 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방역물품, 식료품, 화초 등 후원 물품은 우리은행 장한평금융센터와 답십리지점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새날센터 전정식 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특히 장애인들은 오랜 기간 코로나로 옴짝달싹 못 하는 신세다. 우리은행에서 마련해준 소중한 후원이 이분들에게는 온정의 손길이었으며 팍팍한 삶에 가뭄의 단비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 물품 전달은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이후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된 14일부터 19일까지는 철저한 방역하에 차량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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