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종합전시 ‘드림블라썸’ 포스터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진옥, 이하 복지관)이 오는 17일까지 인사동 갤러리인사아트 본 전시장과 특별 전시장에서 드림블라썸아카데미 참여 작가들의 단체 작품 전시회 ‘드림블라썸’을 연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 3년째 이어가고 있는 드림블라썸아카데미는 깊이 있는 예술을 배울 기회가 적은 성인발달장애인이 전문 교육을 통해 작가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시된 글로벌 문화예술융합 모형 개발 사업단이다.

이번 전시회는 아카데미의 창작활동 결과물로써, 평면, 입체, 유리, 디지털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을 대중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10명의 발달장애인 작가와 8명의 현업 전문작가가 함께 참여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과 방문자리스트 작성 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복지관 정진옥 관장은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들이 전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잠재된 다양한 능력들을 활짝 꽃피워서 세상 곳곳을 아름답게 밝히고 감동의 시간을 선보이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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